선호사양 강화한 2020년형 코나 일렉트릭 출시

10.25인치 내비게이션, 공기청정모드 기본 적용 2열 열선시트 선택 가능, 최대406km 주행 가능

2020-01-06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2020년형

현대자동차가 인기 편의사양을 적용한 2020년형 코나 일렉트릭을 선보였다.

2020년형 코나 일렉트릭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해 더욱 넓고 선명한 화면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며,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객 선호사양이 대거 추가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공조기에 공기 청정모드가 새롭게 추가됐고, 마이크로 에어필터가 장착돼 미세먼지를 걸러 준다. 선호 사양인 2열 열선시트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지난해 국내에서 13,587대가 판매된 코나 일렉트릭은 200마력이 넘는 강력한 출력과 뛰어난 핸들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고, 1회 충전거리가 409km에 달하는 등 주행성능이 검증돼 인기를 끈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을 보강해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 코나 일렉트릭 64kWh 모델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 모던 4,690만원, 프리미엄 4,890만원이다. 국비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3천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