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여행 가볼까⋯항공사 얼리버드 이벤트
에어서울 국내선 편도 1만원대, 국제선 5만원대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항공사들이 특가 항공권을 쏟아내고 있다.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잡아 실속 있는 겨울 여행을 떠나보자.
에어서울은 오는 12월부터의 국제선 항공권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얼리버드 특가는 김포/제주 노선은 물론, 중국 장자제와 하노이, 나트랑, 보라카이, 다낭, 괌 등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은 김포·제주 1만3400원, 나트랑 8만2700원, 보라카이 8만2700원이다. 얼리버드 항공권은 회원가입 후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한정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터키항공은 유럽 및 아프리카 도시 101개 지역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권 가격은 세금과 유류할증료 포함 총액 기준으로 최저 71만 원부터다.
항공권은 터키항공 한국어 콜센터 및 터키항공 한국지사 또는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구매 할 수 있다. 여행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이스타항공은 25일까지 한정 특가 이벤트 ‘이스타임머신’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16일 신규 취항한 인천-정저우 노선과 함께 오는 27일 신규취항 예정인 인천-마카오, 제주-마카오, 제주-홍콩 노선 등이 포함된다.
항공운임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인천-홍콩 6만1300원, 제주-홍콩 4만9900원, 인천-마카오 6만5300원, 제주-마카오 6만300원부터다. 특가 항공권 탑승기간은 11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