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여행 가볼까⋯항공사 얼리버드 이벤트

에어서울 국내선 편도 1만원대, 국제선 5만원대부터

2019-10-24     교통뉴스 조선미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항공사들이 특가 항공권을 쏟아내고 있다.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잡아 실속 있는 겨울 여행을 떠나보자.

 

에어서울은 오는 12월부터의 국제선 항공권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얼리버드 특가는 김포/제주 노선은 물론, 중국 장자제와 하노이, 나트랑, 보라카이, 다낭, 괌 등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은 김포·제주 1만3400원, 나트랑 8만2700원, 보라카이 8만2700원이다. 얼리버드 항공권은 회원가입 후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한정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터키항공은 유럽 및 아프리카 도시 101개 지역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권 가격은 세금과 유류할증료 포함 총액 기준으로 최저 71만 원부터다.

항공권은 터키항공 한국어 콜센터 및 터키항공 한국지사 또는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구매 할 수 있다. 여행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이스타항공은 25일까지 한정 특가 이벤트 ‘이스타임머신’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16일 신규 취항한 인천-정저우 노선과 함께 오는 27일 신규취항 예정인 인천-마카오, 제주-마카오, 제주-홍콩 노선 등이 포함된다.

항공운임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인천-홍콩 6만1300원, 제주-홍콩 4만9900원, 인천-마카오 6만5300원, 제주-마카오 6만300원부터다. 특가 항공권 탑승기간은 11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