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시즌에 명소 찾는 관광객에게 셔틀버스 제공

순창군 강천산 관광객 대상 셔틀버스운영 청송군, 특별교통대책 실시하고 인력 투입

2019-10-12     교통뉴스 김홍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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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관광의 성수기를 맞아 순창군과 청송군이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4대의 셔틀버스를 준비한 순창군은 강천산을 찾는 등산객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순창고추장 민속마을부터 강천산을 오가는 순환 운행을 한다.

특히 단풍이 가장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보이는 11월 2일과 3일 양일간은 강천산을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교통편의 제공 차원에서 7대로 확대 편성하는 등 불편을 최소할 방침이다.

셔틀버스 임시운행은 주말마다 진입도로가 마비 될 정도로 많은 등산객이 강천산을 찾는 상황이라 주차장에 진입차량 대열이 도로를 마비시키는 문제도 해소하고 교통편의도 제공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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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청송군은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부터 11월 17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138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국립공원 주왕산은 해 마다 단풍 절정기인 10월과 11월 사이 94만명의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찾는 명소다.

이에 청송군은 단풍 절정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방문차량을 수용하기 위해 기존도로 갓길 등을 이용하여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차량 통제와 주차안내를 위한 인력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