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차, 웨어러블 로봇 벡스 개발

2019-09-04     교통뉴스 조성우 기자
 
현대, 기아자동차는 근로자들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로봇 벡스(VEX)를 자체 개발 
이 로봇은 팔을 들어 올리고 장시간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근력을 보조 해주는 로봇
이미 상향 작업용 웨어러블 로봇은 판매되고 있지만
이제품은 작업성, 편의성,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진 걸로 평가 
가장 큰 특징은 전기 공급이 필요 없는 형태로 개발. 
그리고 가벼운 무게(2.5kg)와 작은 부피 
가격은 기존 경쟁 제품(4000~5000달러) 대비 30% 낮은 수준 책정 전망
착용자의 체형과 근력, 작업 용도에 따라 길이는 18cm, 
강도는 6단계, 각도는 3단계까지 조절 가능
이 로봇을 착용하면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작업 효율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VEX는 현대로템이 12월경 양산을 시작예정.
뿐만 아니라 VEX를 개조해 건설, 물류, 유통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 하도록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