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8 트리뷰토 출시하는 페라리 9월에 전시회 개최

페라리 최신 스포츠 모델, F8 트리뷰토 국내 출시 9월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페라리의 세계’ 전시회

2019-07-18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페라리가 강력한 8기통 엔진의 최신 스포츠 모델 ‘페라리 F8 트리뷰토’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7월 18일,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국내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장 입구에는 페라리 8기통 스포츠 모델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F8 트리뷰토 이전 세대 모델들을 전시했다.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F8 트리뷰토는 최고 출력 720마력과 리터당 최고 출력 185마력의 강력한 8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경량화 솔루션을 적용해 이전 모델인 488 GTB보다 40kg 가벼워진 차체는 승차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함과 민첩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10%의 공기역학 효율성 향상과 함께 사이드 슬립 앵글 컨트롤 시스템도 최신 6.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극한의 상황에서의 컨트롤 기능을 높였다.

 

이와 함께 페라리는 오는 9월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페라리의 세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페라리의 행보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행사로 이번 전시회는 마라넬로 페라리 공장 부근에 조성된 특별 전시관에서 열리며 클래식 카부터 레이싱 모델과 최신 라인업에 이르기까지 페라리의 모든 역사를 조명한다.

특히 ‘페라리의 세계’ 전시회에서는 지난 5월 출시된 페라리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SF90 스트라달레’도 전시된다.

해당 모델은 페라리의 가장 최신 모델로 국제 모터쇼를 제외하면, 본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최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