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 대학과 동반성장 나선다

양질의 정책 마련 위해 지역 대학과 동행

2019-02-25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7개 대학과 관·학 상호협력 협약
주요 현안 자문·정책연구 등 대학의 인적자원 적극 활용 기대
 
 
화성시가 양질의 정책 마련을 위해 인재육성의 산실인 지역 대학과의 동행을 시작한다.
 
25일, 화성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신경대학교, 장안대학교, 한신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관내 7개 대학의 총장·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위한 ‘관·학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각 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인적·물적 자원 및 행·재정적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화성시 공직자와 대학 교수들이 참여하는 ‘관·학 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내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자문과 정책연구 역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성시는 정책 실효성이 높은 공익사업과 정책연구로 지역발전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6개 대학과 중장년층 대상 ‘4050 화성인생학교’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창업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