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테마형 스마트시티 추진기반 완성

국토부 공모 테마형 특화단지 Re-New사업 전국 1위 선정

2019-02-08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국토교통부로부터 최대 25억 원 국비 지원 전망
과학마을 조성사업 모든 재원 확보해 기반 마련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의 ‘테마형 특화단지 Re-New 과학마을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소 20억 원에서 최대 2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Re-New 과학마을 조성사업’은 1단계인‘5G Giga Korea사업’, 3단계인‘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과 함께 대덕특구의 관문인 유성구 도룡동 일대를 테마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단계 사업에 해당된다.

시는 이미 지난 해 1단계‘5G Giga Korea사업’으로 19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3단계‘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으로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대전시는 2단계 사업인‘Re-New 과학마을 조성사업’이 이번 국토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모든 재원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테마형 스마트시티 1~3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 도룡동 일대는 대덕특구의 첨단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기능을 확보하고 전국에 테마형 스마트시티를 확산하는 효과, 전국적 관광명소로 부각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