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수입 상용차 283대 신규등록

2019-01-15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볼보트럭, 연간 점유율 40.1%로 1위
만, 다임러트럭, 스카니아, 이베코 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8년 12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83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2월 상용차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만(MAN) 64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48대, 볼보트럭(Volvo Trucks) 115대, 스카니아(Scania) 42대, 이베코(Iveco) 14대 순이며, 연간 점유율 40.1%를 차지한 볼보 트럭이 국내 사용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 브랜드로 드러났다.
 
지난해 품질 및 결함 논란으로 홍역을 앓았던 만트럭과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주춤했던 사이 볼보트럭이 점유율 40.1%를 차지하며 수입 상용차 시장의 왕좌를 지켰다.
 
수입 상용차의 경우 고장이 났을 때 수리 문제 등 불편함은 있지만 국산 상용차에 비해 월들한 성능과 연비로 꾸준한 판매고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