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스포츠칸 시승기

SUT의 제왕이 선사하는 카라이프

2019-01-11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자동차의 나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급은 중형 픽업트럭입니다. 그 세그먼트에 완벽하게 맞는 사이즈의 RV형 트럭이 우리나라에도 있습니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가 가졌던 아쉬움이 남았던 적재함과 적재용량을 대폭 늘리고 휠베이스를 키워 눈으로 보는 비례도 그럴싸한 진짜 픽업트럭 렉스턴스포츠 칸.
 
‘제왕’이라는 뜻을 가진 KHAN을 붙인 국산 픽업트럭이 왕의 품격을 갖추었을까요?
 
2.2리터 4기통 디젤엔진과 아이신 6단변속기 조합은 시내주행을 할 때 부족함이 없었고, 주행하면서 나는 소음도 매우 조용해 안락한 주행질감을 가졌습니다.
 
진짜 트럭에 쓰이는 리프스프링이 쓰인 모델의 승차감도 나쁘지 않았고, 말도 안 되는 험로를 주파하는 능력도 미국산 정통 트럭들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승용차의 눈높이로 본다면 아쉬움이 많이 남겠지만 트럭으로서의 쓰임새와 만듦새는 탁월했습니다.
 
그 느낌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