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모니터링 통해 차량절도 용의자 검거

신속한 신고로 차량털이 용의자 검거 기여

2019-01-11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상주시 통합관제센터서 CCTV 통해 차량털이 검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니터 요원 활약으로 검거
 
상주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야간 근무 중이던 한 모니터 요원이 관내 설치된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 중 주차 차량을 상대로 한 차량털이 용의자를 발견했다.
 
그 후 이를 경찰서에 신속히 통보했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절도 용의자를 검거했다.

상주시 관제팀에 따르면 지난 10일 00시 56분경 실시간 모니터링 중 모니터 요원은 양손에 짐을 든 남자가 상주시 동문2길 36번 주택가 주변과 복룡동 지하도 위에 주차된 화물차량 외 몇 대의 주변을 살피고 차량내부를 뒤지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모니터 요원은 바로 경찰서에 신고했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절도 용의자를 발견해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니터 요원의 활약으로 절도 피의자를 검거하게 됐다.

현재 상주시는 총 396개소 1,149대의 CCTV를 통합관리 운용하며, 경찰 1명과 모니터요원 28명이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특히 야간 범죄 취약 지역의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시민의 재산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