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 노사협상 타결, 운행 재개

2019-01-10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경기도 8개 업체 밤샘협상 끝 합의
 
 
경진여객운수·삼경운수(수원), 보영운수(군포), 삼영운수(안양), 경원여객·태화상운(안산), 소신여객(부천), 시흥교통(시흥)등 8개 버스업체의 노사협상이 10일 오전 7시께 타결됐다.
 
버스업체 노조와 사측은 임금인상 등을 두고 9일 오후부터 밤샘 협상을 했고, 극적으로 합의점을 도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등 경기도지역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협상장소인 천천동 경기지방노동위원회를 찾아가 노사합의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으로 인해 오전 4시부터 중단됐던 수원시 등 경기도 지역 버스 운행은 즉각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