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희망나눔겨울 체험캠프 개최

스키강습·심폐소생술 교육 등

2018-12-21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정서적 안정·생활 안전의식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스키강습·허브체험·마술쇼·안전상식 교육도 진행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대상으로 12월13~15일, 20~22일 2회에 걸쳐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희망나눔 겨울 체험캠프’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는 공단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 자동차사고 피해자가정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약 150여명이 참석으며, 자동차사고 유자녀가 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생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겨울 체험캠프는 스키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수준별 스키강습과 함께 허브체험, 마술쇼 등 힐링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했으며, 일상생활 사고발생 시 대피요령, 완강기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교육 등 생활안전상식을 배우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겨울 캠프가 자동차사고 유자녀들에게 정서적으로 힐링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자동차사고 유자녀의 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유자녀들이 보다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