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쏘, 유로 NCAP 선정한 가장 안전한 SUV

2018-12-13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유로 NCAP 5 Star 이은 최고의 영예
4가지 항목 안전성 및 안전장비 뛰어나
 
 
유로 NCAP 별 다섯 개를 획득한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가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SUV로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출시한 수소전기차 넥쏘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의 ‘대형 오프로드(Large Off-Road)’ 부문에서 2018년 ‘최우수(Best in Class)’ 차량에 선정됐다고 현지시간 12일 밝혔다.
 
지난 10월에도 넥쏘는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를 포함한 교통약자 안전성 등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얻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넥쏘는 유로 NCAP에서 별 다섯 개 등급을 받은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이자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SUV로 선정됐다.
 
넥쏘는 성인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정면 및 측면 충돌 시 상해영역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는 후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Seat belt pretensioner)와 로드리미터(Load Limither) 적용으로 우수한 어린이 보호 성능은 물론 카시트 장착 편의성이 높은 것으로 인정받았다.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ADAS 시스템 또한 넥쏘의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넥쏘의 수소탱크는 설계단계부터 생산단계까지 철저한 검사를 통해 한국과 유럽 그리고 UN의 수소탱크 안전인증 법규를 충족시켜 안전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