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평촌일반산단 진입도 마련

총사업비 390억 원 국비 28억 원 추가확보

2018-12-10     교통뉴스 공 희연 취재리포터
 
대전시는 서구 평촌동 일원에 조성하는 ‘평촌일반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 이동로 확보를 위해 ‘평촌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1월 29일 사업노선 확정과 총사업비 조정 등으로 390억 원이 투자하는 평촌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서구 평촌동 ~ 유성구 방동 까지 3.0㎞구간 도로를 왕복 2차로 도로로 신설하게 된다.

사업 추진일정은 2019년 상반기에 편입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추진하고, 2019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2021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진입도로 개설로 평촌일반산업단지는 기존 벌곡길 이외에 국도4호선에 직접 접속되는 도로가 신설돼 향후 서대전 I.C. 및 계룡 I.C. 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총사업비 승인과정에서 수차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실무협의를 한 결과 당초 대비 국비는 28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시비는 79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국비 260억 원과 시비 130억 원이 투입되는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정된 대전도시공사가 승인된 사업비로 2019년 상반기 보상을 추진하고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