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산불조심기간 산불진화용 헬기가동

산불감시원 76명 배치·산불전문예방진화대 25명운영

2018-12-07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산불재난 국가위기 결보 '관심' 단계 발령
헬기배치로 산불방지와 초동 진화에 만전
 
영양군은 지난달 1일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관심' 단계 발령됨에 따라, 지난달 15일부터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를 전면 배치하는 등 산불방지와 초동 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대 방법으로 투입되는 임차헬기는 900ℓ를 담수할 수 있는 중형 헬기로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발생 즉시 출동하여 산불을 진화하고, 그 외 산불예방 계도비행과 행정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산불감시원 76명을 등산로 입구, 산불 취약지역 등에 배치하여 화기소지와 불 놓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5명을 운영하여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에 대비한다.

김영묵 산림축산과장은 “영양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논·밭두렁 및 산림 연접지역 등에서 각종 소각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불 발견 즉시 영양군청이나 119소방서에 신속히 신고하여 산불 방지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