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저소득 어르용 실버카 100대 전달

1일 수원시청 집무실에서 전달식 열어

2018-11-02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수원시 거주 저소득 홀몸 어르신 대상
11월 초 지원 대상자 선정 완료· 전달
 
 
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거동이 불편한 수원시 거주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사랑의 실버카’를 선물했다.
 
한창선 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1일 수원시청 집무실에서 수원시에 실버카 100대를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으로, 시는 동별 추천을 받아 11월 초 지원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실버카를 전달할 예정이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보행을 도와주는 유모차 형태의 보행 보조기구다.
 
한창선 이사장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이 실버카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지팡이가 될 실버카를 기증해 준 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와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