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상류 3개보 개방 추진

상주‧낙단‧구미보 당초 개방 계획 조정

2018-10-12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상주‧낙단‧구미보 개방일정 재협의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협의
 
 
환경부가 지역사회와 추가 협의하여 낙동강 상류 3개 보(상주‧낙단‧구미보) 개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초 지난 10월 4일 하반기 보 개방 발표 시 10월 15일부터 상주‧구미보, 10월 중순경부터 낙단보를 개방하기로 했으나, 지역 주민들과 보 개방의 필요성, 우려사항 해소 방안 등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당초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그간 정부는 낙동강 상류의 보 개방 여건을 현장조사했고, 지역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보 개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제기된 지역의 우려에 대해, 환경부는 분야별 개방 대책을 지역사회와 함께 재점검하는 등 이후의 보 개방 및 모니터링 방안을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했다.
 
앞으로 환경부는 보별 민‧관협의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분야별 개방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