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테크놀로지스, 일체형 인버터 DC·DC 중국 생산

쑤저우 제조 센터에 8000만달러 투자

2018-10-04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최첨단 효율·열 관리·비용 감축 효과
차세대 배터리·전기 차에 공급 가능
 
 
델파이 테크놀로지스가 중국의 쑤저우에 있는 일체형 인버터 DC·DC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인버터와 DC-DC 컨버터를 하나의 유닛으로 결합하면 최첨단 효율과 열 관리는 물론 비용, 중량 및 패키징 요구 사항을 줄일 수 있다.
 
델파이 테크놀로지스는 2019년 하반기에 완전 가동될 전자 제품 및 전기 제품에 대한 쑤저우(Suzhou) 제조 센터에 8000만달러(5억5000만CNY)를 투자했다.
 
또한 2019년까지 중국의 직원 수를 2987명에서 35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기도 하다.
 
투자 금액은 1억8000만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미 베이징, 상하이 및 옌타이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델파이 테크놀로지스의 케빈 퀸란 부사장 겸 전자 및 전기 부서 총괄사장은 “중국 시장은 고품질의 차세대 배터리 전기 및 플러그 하이브리드 전기 차량에 대한 상당한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의 글로벌 팀은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려 고객이 원하는 혁신적인 시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쑤저우의 전자 및 전기 기술 센터 및 제조 시설 확장은 우리의 핵심 전략 중 하나다. 델파이 테크놀로지스는 첨단 차량 추진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제품 발표 후 단지 7개월 만에 팀의 첫 번째 CIDD를 생산을 시작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