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자동차 온라인등록 서비스 시행

10월 1일부터 인터넷에서 차량 신규등록

2018-10-01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번호판 배송, 변경 등록 등 6 개 서비스
세종시 이후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시행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경상북도와 ‘자동차 온라인등록 위·수탁 업무협약(MOU)’을 9월 28일(금) 체결하여, 10월 1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경북도민 누구나 신규・변경・이전・말소・저당권등록 등의 6개 항목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자동차등록은 연평균 약 1천4백만건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국민밀착형 업무로, 경북도에서만 지난 한 해 약 8만대의 신규차량이 등록되었다.
 
공단은 안동․포항․구미 자동차검사소 등에 거점을 구축하여, 경북 지역의 신속한 서비스로 사용자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2010년부터 시작한 자동차 온라인등록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한 차량등록 후 번호판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
 
공단은 국민편의를 위해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동차등록업무를 위탁받아, 신속한 온라인 등록과 번호판 배송의 논스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경상북도를 시작으로 향후 타 시․도에도 빠르고 편리한 온라인등록이 활성화에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