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d 또 화염에 휩싸여

23일 오후 2시 경 남해고속도로 순천 부근

2018-09-23     교통뉴스 이정은 기자
영상촬영: 이정은
 
한동안 잠잠하던 BMW 520d 모델에 또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2시 경 남해고속도로 순천 부근을 달리던 BMW 520d 차량에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해당 영상은 기자가 직접 촬영한 것이다. 우연히 인근을 지나던 중 연기와 화염이 치솟아 바로 촬영했다.
 
은색 520d 모델의 엔진룸은 화염에 휩싸였고 5분 후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으나 차는 전소됐다. 운전자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 차를 세우고 신고했다는 피해 운전자의 진술을 접수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차량이 리콜 조치를 받았는지, 안전점검을 받았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