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일, 25일 막차 연장

 

 

 

서울시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해당 대책에는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 연장 운행, 도시고속도로 교통예보서비스,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연장등이 포함된다.

 

또한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의 운행횟수를 늘리고, 도심 소통과 교통시설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먼저 귀경객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24일)과 다음날(25일)엔 지하철과 버스는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된다.

 

시내버스 역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기차역 5곳(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역․수서역) 및 버스터미널 4곳(서울고속(센트럴시티)․동서울․남부․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 대상이다.

 

버스의 경우 주요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앞 정류소(차고지 방면) 정차시각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800여대도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행해 밤늦게 서울에 도착해도 시내 이동에 불편이 없을 전망이다.

 

더불어 시내 교통예보서비스를 통해 일자별․시간대별 서울시내도로의 정체구간과 통과 소요시간 예측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교통예보는 토피스 누리집을 통해 연중 제공하는 서비스로, 검색하고자하는 날짜의 6일전부터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정보는 20일부터 제공된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공되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