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시트로엥, DS 전 차종 WLTP 통과

PSA그룹 전 차종 강화된 실도로 배출가스 기준 승인 받아

2018-09-17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PSA 그룹 전차종 WLTP 테스트 충족
SCR, GPF DPF 등 첨단 저감장치 탑재
한불모터스, 국내 WLTP 절차 진행 중
 
 
PSA그룹은 푸조, 시트로엥, DS의 모든 승용 차량이 새로운 배출가스 및 연료효율 인증 방식인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Worldwide Harmonized Light Vehicle Test Procedure) 기준을 충족 시킨다고 지난 8월 29일 발표했다.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과 GPF(Gasoline Particulate Filter, 가솔린 미립자 필터),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미립자 필터)와 같은 기술을 선택함으로써 더욱 강화된 규정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푸조와 시트로엥, DS 전차량에는 PSA그룹이 언급한 모든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고 국내 판매원인 한불모터스는 밝혔다. 또한, 현재 WLTP 국내 인증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SA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자동차 관련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2015년 이래로 WLTP의 도입을 적극 지지해 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