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줄이기 운동 통해 환경 지킨다

2018-09-04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환경부-소비자원,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소비자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 추진
 
 
환경부와 한국소비자원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내 환경부 종합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소비문화를 조성해 환경을 지킨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협력 사업의 하나로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손수제작물(UCC)·카드뉴스 공모전을 9월 3일부터 17일까지 연다.
 
또한, 청소년 등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펼쳐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소비자 교육은 지역 소비자 단체, 지자체 등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네이버가 함께하는 현장캠페인도 진행해 서울, 부산, 광주, 대구, 인천 등 5개 광역시에서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나선다.
 
환경부와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협약 이후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 지속가능한 소비생활 관련 실태조사·연구, 소비자교육 및 대국민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