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트 TSI, 카카오톡 스토어 통해 팔린다

폭스바겐 파사트 TSI 사전예약 개시

2018-08-09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10일부터 ‘폭스바겐 카카오톡 스토어’에서 사전예약
3,613만8천 원 + 금융상품 결합해 수입차 대중화
업그레이드된 2.0 TSI 엔진 + 최고의 공간 활용성
 
 
폭스바겐코리아는 넓은 공간과 최신 안전/편의 사양으로 무장한 파사트 TSI를 출시하고, 10일 ‘폭스바겐 카카오톡 스토어’를 통해 공식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사전예약 고객의 편리한 예약과 혜택 확대를 위해 카카오와 함께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카카오톡 내 ‘폭스바겐 카카오톡 스토어’ 상에서 진행되며, 총 1,000명의 사전계약자를 받는다.
 
오전 10시 오픈 되는 1차 예약자는 50만원의 계약금 할인 혜택을 받으며, 오후 3시에 오픈 되는 2차 예약자는 고급 라이프스타일 제품(피크닉 세트)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과 함께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와 공동으로 특별 금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권장소비자가격을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해 3,613만 8천 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엔진을 2.0 TSI로 업그레이드하고,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사트 이전 모델은 물론 국산 준대형차 급의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췄다.
 
여기에 선납금과 이자비용,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모두 면제해주고 계약 기간을 60개월로 늘린 “트리플 제로” 라는 금융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트리플 제로”를 선택할 경우 선납금 없이 무이자로 월 52만5천원을 60개월 동안 납부하면 된다.
 
월 납입금을 최소화 하려면 월 납입금이 8만6천원(선납금 927만원, 36개월 기준, 등록비용 별도)인 무이자 유예 금융리스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하루 납입금으로 환산하면 3천원 미만으로 하루 대중 교통비 수준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36개월이 지나면 유예금을 일시 상환 또는 재 금융을 신청할 수 있다.
 
월 17만3천원(선납금 979만원, 36개월 기준)을 납입하고 만기 후 차량 반납 시 최고 46%의 잔존가치를 보장받는 운용리스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계약이 끝나면 차량을 반납하거나, 잔존가치 비용(차 값의 46%)을 내고 매입하거나, 잔존가치에 대한 재 금융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슈테판 크랍 사장은 “파사트 TSI는 넓은 실내공간, 업그레이드된 2.0 TSI 가솔린 엔진,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등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요소들을 두루 갖춘 중형 패밀리 세단으로, 동급 최고의 가격 대비 가치를 갖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고객들의 중형 세단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럽형인 파사트 GT와 북미형인 파사트 TSI를 동시에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파사트 TSI는 현대적 이미지로 업그레이드된 외관, 더욱 고급스러워진 실내, 프론트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대폭 늘어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사양을 갖췄다.
 
특히 파사트TSI는 성인 5명이 여유롭게 탈 수 있는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529리터의 넓은 트렁크는 4개의 골프백과 4개의 보스톤백이 들어갈 정도의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듀얼클러치 변속기만큼 동력손실이 적고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ZF 6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기존 1.8 TSI 엔진 보다 NVH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출력이 7마력 상승한 새로운 177마력 2.0 TSI 가솔린 엔진을 선보인다. 최고속도는 190km/h에서 제한되며, 정지상태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8.6초다.
 
공인연비는 12.1km/l(도심: 10.4, 고속: 15.4)로 가솔린 모델임에도 연비가 뛰어나며, CO2 배출량은 142g/km로 저공해 3종 차량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