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철도박물관, 전시해설프로그램 확대한다

박물관 찾는 관람객에 철도.역사.문화를 재미있게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

2018-03-06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주중 하루 2회 신설..
전문적인 철도역사정보 전달해
 
코레일 철도박물관은 박물관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3월부터 주중 하루 2회를 신설하는 등 주말에는 하루 4회로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주말에만 하루 2회 운영했다.
 
 
안내 프로그램은 주중에는 오전과 오후 각 1회, 주말에는 총 4회 운영한다.
입장권은 철도박물관에서 구입할 수 있고, 더 자세한 사항은 철도박물관 홈페이지(www.railroadmuseum.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철도박물관은 지난해 말 의왕시와 함께 공모를 시행해 38명의 해설사를 추가 선발하고 지난달「2018년 철도해설 자원봉사자 위촉식 및 워크숍」을 시행했다.
 
또한 해설가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철도해설 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을 시행하고,
△ 철도의 역사와 문화
△ 해설 시나리오 작성과 발표
△ 교과 연계 방안
△ 강의 기술 등의 역량을 강화했다.
 
정병철 철도박물관장은 최근 방문객이 증가하고 해설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어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재미있게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코레일 철도박물관은 등록문화재인 증기기관차와 기차표 등 철도의 역사가 담긴 소장품을 비롯해 대통령 전용객차, 향후 실제로 운행될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EMU-250)모형 등 약 1만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곳이다. 주소는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14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