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캐나다 BC주와 희망의 10년 다짐

2018-01-26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도, 25일 캐나다 BC주와 교류협력 실행계획협정서 체결
  - 디지털미디어, 정보통신.무선기술, 농식품.농업기술..
남경필 “첨단산업과 농식품.자원분야 교류 플랫폼 마련”
 
경기도는 25일 자매결연 지역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와 디지털미디어, 정보통신 및 무선기술, 농식품 및 농업기술 등 6개의 교류협력 분야에 대한 액션플랜 협정서를 체결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존 호건 BC주 수상과 경기도청에서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제3차 교류협력 액션플랜에 서명하고 향후 3년간 두 지역의 동반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와 BC주는 지난 2008년 5월 19일 자매결연체결 이후 2차에 걸친 실행계획을 통해 바이오생명, 녹색에너지, 청정에너지, 해양레저산업,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왔다.
 
이날 체결한 3차 실행계획은 향후 양 지역의 협력·교류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의를 통한 결실이다.
 
특히 ▲디지털미디어 ▲정보통신·무선기술 ▲농식품·농업기술 ▲목재제품․저탄소건축 ▲관광 등 6개 분야는 양 지역이 주목하는 핵심 사업들이다.
 
따라서 양국 간의 협력관계 구축과 정보교환 등은 산업·인적자원 교류를 비롯,  양 지역 간 신뢰구축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의 발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