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 7월 19일 11시 발표

오은지 기상캐스터의 날씨와 교통

2017-07-19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오늘 (수) 오후에 전남동부내륙과 제주도 소나기.
 
내일 (목)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

당분간 폭염과 함께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 춘천 등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됐습니다. 서울 33도, 강릉 35도, 대구는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를 자주 시켜주시고 물을 자주 섭취하여 더위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오후에 전남동부내륙과 제주도에 5~40mm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따듯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고 건조한 공기가 자리 잡으면서 국지적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서울과 대전 33도, 동해안지역 강릉이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 34도, 대구 36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한때 지나겠습니다. 아침기온도 평년보다 2~3도가량 높게 출발하겠고, 낮 동안 서울 33도, 강릉 35도, 대구는 37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고, 당분간 전해상에 짙은 안개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주말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오다가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