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아머 출시

2017-07-17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국내 소형 SUV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낸 티볼리가 17일 강남 SJ쿤스트할레에서, 내외신 기자단을 초청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티볼리 아머를 새롭게 선보이고 20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티볼리는 최근 2년 이상 소형 SUV 시장을 석권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10만대 판매를 기록했는데요. 올해도 소형 SUV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며,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지키고 있습니다.
 
젊은 층과 여성층을 대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현 시점에도 인기는 식지 않고 있고,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럭셔리한 인테리어, 적절한 연비와 가격 등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요.
 
다양한 차종과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더욱 굳건한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티볼리 아머는 소형 SUV에도 SUV 본연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스타일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는데요. 새로운 차명에 어울리게 전면부 디자인 혁신을 통해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했습니다.
 
미식축구 보호구와 메카닉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범퍼 디자인은 스포티한 조형미를 표현했고, 범퍼 상단에는 크롬라인 몰딩을 적용했으며, 신규 LED 포그램프를 장착했습니다.
 
신규 17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은 세련되고 엣지 있는 스포크 디자인으로 측면디자인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또한, 기존에 일부 외장 컬러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투톤컬러 사양은 8가지 모든 컬러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 넓혔습니다.
 
실내 공간은 시트와 도어트림 등 인테리어 전반에 퀼팅 패턴을 새롭게 적용함으로써 감성 품질을 강화했고,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스티어링휠 버튼 레이아웃을 변경해 조작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티볼리 아머는 언더코팅 범위를 확대해 노면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NVH 성능을 강화해 더욱 안락하고 쾌적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가장 이목을 끌었던 부분은 국내 최초 주문제작형 콘셉트의 ‘My only TIVOLI’,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이었습니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신만의 개성넘치는 차량을 만들고 싶어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인데요.
 
주력모델인 VX를 베이스로 최고급 퀼팅 가죽시트에 HID 헤드램프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대거 추가했습니다.
 
또 아웃사이드미러, LED 윙로고 엠블럼, 도어스팟램프, 블랙휠, 루프컬러, 데칼 등 풍부한 전용아이템의 조합을 통해 수십만 가지 서로 다른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출시 행사장인 SJ쿤스트할레에 마련된 전시공간은 티볼리 아머의 젊고 개성 넘치는 이미지를 다양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아래의 5가지 색상의 콘셉트에 따라 구성됐습니다.
 
도시에서의 자유로움을 표현한 Swagger, 강렬한 붉은색인 Red Rocket, 트렌드세터 Apache와 Touch-down 그리고 Black Swan 등 5대의 차량이 전시관에서 공개 됐습니다.
 
현장에서 쌍용차 마케팅팀 이석우 팀장과 국내 최초로 주문제작 컨셉인 티볼리 기어 에디션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INT. 쌍용차 이석우 팀장
쌍용자동차 티볼리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다시 공고하게 하기위해서 티볼리 아마시리즈를 출시하게 됬습니?? 배경은 첫 번째 티볼리를 구매하셨던 고객과 구매를 생각하고 계시는 고객 분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서 '내가 나만 가질 수 있는 티볼리, 내가 선택 할 수 있는 티볼리,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 그런 티볼리 만들 수 있을까?', 양산차 메이커 처음으로 주문 제작에 가깝게 고객이 원하는 사양들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금번에 티볼리 아머 기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였습니다. 새로이 티볼리 아머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기존에 티티볼리가 갖고 있는 조금은 부드러운 곡선 그 다음에 조금 소프트한 전면부를 SUV니스적인 강인한 이미지를 전면부에 새로 이식 하였습니다. 프론트 범퍼 안개 등 사양을 새로 제작 하여 기존의 티볼리가 조금 부드러운 면을 강조했다면 티볼리 아머는 좀 더 강인한 suV적인 이미지를 강조하였습니다.
 
티볼리가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위해 아머시리즈가 출시 됐다고 하는데요. 양산차 메이커 처음으로 주문제작에 가깝게 만들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가장 폭발력있게 성장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의 최강자 티볼리.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코나와 스토닉을 출시하며, 그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더욱더 특별해진 디자인과 국내 최초 주문제작이라는 컨셉으로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통뉴스 최준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