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브라질시장 상륙 작전

2016-12-05     교통뉴스 한장현 기자
피렐리 브라질과 전략적 업무 제휴 체결
브라질 2천개 소매점서 넥센타이어 판매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브라질 시장 공략을 위해 피렐리 브라질(Pirelli Brazil)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넥센타이어 해외영업담당 오재경 이사와 피렐리 브라질 크라우디오(Claudio)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 상파울로에 위치한 피렐리 브라질 본사에서 진행됐다.
 
넥센타이어는 승용차, SUV 및 밴 등을 포함한 ‘NEXEN’ 브랜드 전 제품을 피렐리 브라질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브라질 시장 내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피렐리 브라질은 브라질 공장에서 생산되는 피렐리 제품 외에 넥센제품을 수입해 브라질 전국 2,000여개 소매점에 판매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매출 확대도 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