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31만대와 미쓰비시 10만대 결함인정 리콜

2016-11-25     교통뉴스 한장현 기자
연료장치결함 주행중 시동꺼짐
에어백작동시 구성품 파편위험
 
 
NHK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가 24일 하이에이스와 레지어스에이스, 타이나, 도요에이스 등 4개 차종 24만대에 장착된 엔진 부품에 이상이 있다는 ‘자진리콜’을 국토교통성에 알렸다고 한다.
 
리콜사유는 엔진을 구성한 부품의 부식으로 인해 연기가 배출될 우려가 있고 이 중 21만대는 운행 중 연료가 새 주행 중 차가 갑자기 멈출 수 있는 연료장치 내구성 등의 결함이 있다고 했다.
 
관련 차종 리콜 대상 범위는 2010년 7월부터 2016년 7월 까지 제조된 차량이다.
 
자동변속기 또한 부품 강도가 낮은 결함으로 동력전달이 안 되는 문제로 주행 불가상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2009년 12월부터 2012년 4월 사이 제조된 하이에스 등 3개 차종 7만대에 대해서도 리콜을 결정했다.
미쓰비시자동차도 같은 날 다카타 에어백 부품이 탑재된 델리카와 파제로, 랜서, 아이, 아이 미브 등 5개 차종 10만대 리콜을 신고했다.
 
리콜 대상 범위는 2006년에서 2011년 제조차량이고 결함은 에어백이 작동할 때 최악의 경우는 구성부품들이 파편으로 튀어 나올 우려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