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16 군인의 품격’ 개최

2016-11-23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10개 부대 군 장병 6천여 명  대상
다음달까지 유명 뮤지컬 10회 공연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방부와의 협업을 통해 다음달까지 전국 10개 부대 약 6천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는 ‘2016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군인의 품격’은 군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문화소통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공연이나 토크쇼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왔다.
 
올해 ‘2016 군인의 품격’에서는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당신만이’ 두 편을 각 5회씩 총 10회 공연할 계획으로, 지난 14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2군수지원사령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세 번의 공연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군인의 품격’ 행사에 뮤지컬 공연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군 장병들에게 고품격 문화공연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공연예술계 지원을 통해 이 분야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