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창원 제2공장, 디젤 엔진 100만대 생산 돌파

쌍용자동차, 독자기술 바탕으로 고성능 엔진 개발할 것.

2016-08-11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창원 제2공장에서 생산된 디젤 엔진이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솔린 엔진 5기종과 디젤 엔진 6기종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은 가솔린엔진 13만대, 디젤엔진 20만대, 티볼리 전용 1.6L 소형 가솔린/디젤 엔진 10만대 등 연간 43만대 생산 규모의 친환경 최첨단 엔진공장이다.

쌍용자동차 창원 제2공장에서 지난 10일에 열린 디젤 엔진 100만대 생산기념식에는 쌍용자동차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 창원공장담당 민병두 상무,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안승보 창원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해 디젤 엔진 100만대 생산을 축하하고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이날 창원공장은 ‘Change for the Best (최고를 위해 변화하자)’라는 슬로건 선포식을 열고 품질 혁신, 생산성 향상, 회사/고객 중심, 소통 강화, 원가경쟁력 등을 강화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엔진공장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