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 관리 선진화 대토론회 열려

2013-02-12     car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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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 관리 선진화 대토론회 열려

 

중국 스모그 현상이 국내 대기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기환경관리

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6일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대기환경 관리 선진화 대토론회는 환경부와 한국대기환경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
대기환경 관련 학계와 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대기환경과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공기 질 개선의 필요성과 대책 전반에 대해 논

의했습니다.

이번 대 토론회는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신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대기분야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와 언론, 시민

단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열렸습니다.

정복영/ 환경부 대기관리과장 int>
백성옥/ 한국대기환경학회 회장 int>

 

토론회는 중앙일보 강찬수 기자의 국내 환경이슈와 환경정책에 관한 기조발언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한국외국어대 이강웅 교수는 중국의 장거리 대기오염물질이 우리나라 대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

습니다.

 

또 폐자원 에너지 사용과 대기오염문제, 실내 공기질 관리 현황과 방향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졌습니다.


2부는 한국환경정책 평가 연구원 공성룡박사의 수도권 대기질 개선 목표 및 정책수단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로 시작됐습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자동차 환경센터 조강래 회장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이동오염원 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조강래 자동차 환경센터 회장 int>

환경부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제2차 수도권 대책 등 대기정책에 반영하고, 주요 쟁점사항들에 대해 학계와 산업계, 시민

단체 등의 의견을 듣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기환경 대토론회가 대기오염 실태를 짚어보고, 신정부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습니다.

교통뉴스 송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