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IATA 패스트 트래블 그린 등급

2015-05-29     cartvnews

대한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승객들의 공항 대기시간을 최소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 패스트 트래블 프로그램의 그린 등급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항공운송협회 패스트 트래블 프로그램은 승객들의 공항 대기 시간을 줄여 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하는 동시에 전 세계 항공사들이 비용을 줄이고 정시운항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셀프 체크인, 셀프 예약변경, 자동 수하물 위탁, 자동 여행서류심사, 무인 자동탑승, 키오스크 등을 이용한 위탁수하물 클레임 등 6가지 조건 중 일부를 충족하게 될 경우 해당 항공사에 그린·골드·플래티넘 등급을 차등 부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에서 셀프 체크인, 셀프 예약변경, 자동 수하물 위탁 등 3가지 조건을 충족시켜 국내 항공사 최초로 그린 등급을 받게 됐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