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어린이 대상 층간소음 예방교육 실시

2015-05-10     cartvnews


층간소음 분석 표.jpg


환경부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층간소음 사전예방 교육인 ‘어린이 맞춤형 층간소음 예절교실’을 5월부터 수도권 소재의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50곳과 문화센터, 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원인의 70% 이상이 유아나 어린이에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아이들을 대상으로 층간 소음 예방 교육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서 2012년 3월 개소 이후 2015년 3월까지 접수된 1만1144건의 층간소음 갈등 사례를 분석한 결과, 아이들이 뛰거나 걷는 소리가 7,977건(71.6%)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망치질 482건(4.3%), 가구소리 346건(3.1%), TV 등 가전제품 311건(2.8%)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