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청주공항 민간운영위한 운영증명검사 실시

2012-12-09     cartv

국토부, 청주공항 민간운영위한 운영증명검사 실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운영자에 의해 운영되는 지역 거점공항으로

지정된 청주공항이 출발을 위한 막바지 안전운영차원이 검증이 시작된다.국토해양부는 민간운영을 앞둔 1210일부터 청주공항관리()가 공항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검증하는 공항운영증명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공항운영증명(Airport Operation Certificate)은 공항운영자가 공항을 안전하게 운영 할 수 있도록 인력, 시설, 장비 및 운영절차 등 안전운영체계를 갖추고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는 제도로서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국제선이 운항하는 인천, 김포 등 10개 공항에 대해 시행하고 있고, 이 제도를 통해 공항운영자가 공항운영 능력을 갖추었는지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따라서, 청주공항관리()에서도 민간 공항운영자로서 정부로부터 안전운영체계에 관하여 증명을 획득하여야만 공항운영 개시가 가능하며, 그동안 공항운영증명을 위한 준비단계 행정절차로서 공항운영규정을 마련하여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았으며(‘12.11.13), 최근 증명절차의 마지막 관문인 공항운영증명을 신청함에 따라 공항의 안전운영 능력 검증을 위한 증명검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국토해양부는 이번 증명검사를 위해 별도의 점검 T/F를 구성하여 공항시설, 장비 및 운영절차 등 공항안전운영체계 1,000여 점검항목 대해 엄격한 현장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청주공항관리()가 공항운영자로서 공항안전운영에 적합하다고 판정되는 경우에 공항운영증명서를 교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