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무척추동물 올챙이새우류 등 동물표본 기증받아

2015-03-12     cartvnews

국립생물자원관은 이창목 박사(파주운정고 교사)와 김영효 단국대 교수로부터 신종 올챙이새우류 5종을 포함한 자게, 쏙붙이 등 동물표본 3,000점을 지난 3월 2일에 기증받았다.

 

올챙이새우류는 수질환경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종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이 종들의 표본 역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영효 단국대 교수는 자게, 바다조름류, 쏙붙이 등 무척추동물 2,521점과 함께 참붕어 등 어류 144점, 게아재비 등 수서곤충 327점을 기증했다.

 

 

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기증은 그동안 해외에 기증하던 기준표본을 국립생물자원관에 기증함으로써 국내에서 체계적으로 표본을 관리하고 연구자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박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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