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 출품

2015-01-12     cartvnews

폭스바겐은 현지 시각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열리는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미국 시장을 겨냥한 중형 SUV 컨셉 모델인 크로스 쿠페 GTE를 공개했다.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함을 갖춘 크로스 쿠페 GTE는 최고출력 355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하고, 상시사륜구동 시스템을 활용한다.


GTE는 그란 투리스모(GT)의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한 개 이상의 전기모터와 배터리(E: Electric)로 구성된 폭스바겐의 최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모델임을 나타낸다. 크로스 쿠페 GTE는 약 32.2km(20마일)까지 전기 모드로만 주행 가능하며, 정지상태에서 약 96.6km/l(60mph)까지 단 6초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전기 모드인 e-모드 외에도 GTE,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배터리 홀드/배터리 충전 등 여러 가지 주행모드가 있다.


크로스 쿠페 GTE는 중형 SUV의 양산버전 생산 전에 보이는 세번째 컨셉카다. 20131월 디트로이트에서 선보인 크로스블루, 201311LA에서 선보인 크로스블루 쿠페 그리고 크로스 쿠페 GTE 이 세가지 컨셉카 모두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에서 나올 수 있는 광범위한 SUV 변형 모델의 일부를 보여주고 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폭스바겐] 크로스 쿠페 GTE (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