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공급을 확대할려면,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라!-제2편
√전기자동차 공급을 확대할려면,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라!-제2편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는 오바마 대통령과의
2012년10월 토론에서 미국 전기자동차회사 테슬라 를 '패배자(loser)‘라고 했다.
그린(green) 에너지 분야에 정부 보조금 900억 달러를 지원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고 이야기 한 것이다. 최근 전기자동차 시장은 '애물단지'에서 '복덩이'로 환골탈태했다.
변화의 견인차는 테슬라의 '모델 S'이다.
고급 중형세단 ‘모델 S’는 출시후, 지난해엔 판매량이 1만7650대 , 2013년 기본형이 7만 달러부터 시작해서
벤츠 E클래스(5만1000 달러) 보다 37% 비싼데도 지금도 소비자들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
롬니 의 '패배자' 발언이 무색하다.
2014년11월30일 글을올린 ; √
전기자동차 공급을 확대할려면,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라!-제1편에서
√소비자가 전기차 에 대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6가지 항목중제1,2,3항을 다시보면,
1.주행거리
소비자가 기대하는 주행거리는 기존 내연기관차 의 거리를 기대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행거리 의 기대치는 현실적 수준(160km/완충)의 2~3배(300km이상)정도임
2. 충전시간
소비자의 대부분이 완속 충전으로 충전시간 2시간 이하 를 원함.
특히 일본에서는 응답자의37%가 허용 가능한 최대 충전시간이 30분.
3. 구매가격
소비자는 낮은 가격대의 전기자동차 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자동차 구매에 상당수가 20,000달러 이상은 절대 지불 할 의사가 없다고
답변했으며,
미국34%,일본41%는 20,000달러에서수준에서 공급되기를 희망하며,
중국69%,터키94%는 30,000달러를 지불할수없다고 답변했다.
에서 보듯이,
성공 요인은
1.일반적인 전기자동차가 한번 충전하면 160㎞ 정도를 가는 것과는 다르게,
배터리 숫자 를 대폭 늘려 1회 충전에 최소330㎞ 이상까지 갈 수 있게 만든 것이다.
2.배터리 팩 을 대략 90초 만에 교체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 한 것이 주원인이 됐다.
단 구매가격은 현실을 반영(주행거리연장 에따른 배터리 팩 추가)하여,2만달러보다,
+5만달러 비싼 가격으로 책정되었으나, 소비자는 2011년대비2012년에 143% 구매하고.,
소비자수용도에서,주행거리 와 충전시간을 반영한 차량은 2012년대비 2013년에는 335% 의높은 구매력을 보여주고있다
(아래 도표 참조).
이제 소비자가 원하는 주행거리, 충전시간 과 더불어 구매가격을 낮추는 일을 진행해서,
3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키면 ,소비자 의 대환영을 받을것으로 생각된다.
2. 미국 전기자동차 판매량 비교
[박화용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