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직접투자 148.2억 불로 작년 실적 돌파
2014-10-05 cartvnews
20142014년도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ㆍ도착기준 모두 역대 3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보였다.
신고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한 148.2억 불을 기록했고, 9월 23일자로 ‘13년도 연간 총 신고금액 145.5억 불을 돌파했다.
제조업에서 화공ㆍ전자부품ㆍ자동차부품, 서비스업에서 복합리조트ㆍ테마파크ㆍ모바일게임ㆍ물류창고 등이 주요 투자사례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서비스업이 모두 증가했고, 특히, 제조업은 전년대비 101.4% 증가했는데 이는 부품소재 분야의 투자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중화권, EU, 미국의 투자는 증가했으나, 일본의 투자는 감소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3분기 신고금액이 10.3억불로 전년동기 대비 230.4% 증가해 주요투자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형별로는 인수합병형, 그린필드형이 모두 증가했다.
4분기 투자유치는 최근 5년 간 4분기 평균 신고액 및 분기별 신고액을 감안하면, ‘14년 연간 목표액인 170억불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4분기에는 연구개발 센터, 국제적인 본부의 전략적 유치와 중국ㆍ일본 등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식품ㆍ생활산업ㆍ문화콘텐츠 등 중국의 투자분야 다변화 및 최근 감소 중인 일본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