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미국 머슬카 쉐보레 ‘콜벳’(Chevrolet Corvette)과 리디자인(RE-DESIGN) 람보르기니(Lamborghini)와 포르쉐(Porsche)까지 한자리에 모두 모였다.
7월 12일 개막을 한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2012 서울오토살롱에서 가장 대중적인 정통 미국 머슬카인 쉐보레 ‘콜벳’, 그리고 수퍼카인 람보르기니와 포르쉐의 리디자인 모델이 전시됐다.
우선 이번 전시회에 “콜벳 스페셜 파빌리온”이란 이름으로 선보일 머슬카 특별 전시관은 국내 머슬카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쉐보레 콜벳을 전시한다. 전시 될 콜벳은 총 5대이며, 3세대부터 6세대까지 콜벳의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쉐보레 부스에서도 콜벳과 영화 ‘트랜스포머’로 유명한 범블비 카마로(camaro)를 전시할 예정이라 관람객들은 가장 대중적인 미국 머슬카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내 최초 자동차 리디자인(RE-DESIGN) 회사인 플랜비모터스(대표 한웅수)는 지난 1년여 동안 준비해 만든 리디자인 된 람보르기니와 포르쉐를 선보인다. 이미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의 작업공정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콜벳과 람보르기니 등은 오직 서울오토살롱에서만 볼 수 있다”며 “올해 전시되는 머슬카와 수퍼카들은 전시용 차량은 물론 직접 타고 다니는 차량들도 전시되어 있어 자동차 튜닝 문화의 긍정적인 측면을 잘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