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제 수송기계 부품 박람회

취재 : 양희재 기자

지식경제부와 Kotra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전시 상담회 형식으로 개최돼 세계 자동차 시장 설명회와 중국 자동차 부품시장 진출 설명회,

그리고 미국 에프터마켓 시장 설명회 등도 국내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했습니다.

최근 일본의 지진사태와 태국의 홍수 발생, 그리고 신흥국들의 자동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자동차 부품의 해외 조달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EU, 미국과 체결한 FTA는-국내 자동차 부품브랜드의 해외 진출 확대 기회를 마련해줬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의 45%가 우리나라와 FTA가 발효된 미국과, EU, 인도 등의 체결국에서 방한했으며, 42%인 117명이 중동과, 중남미, 아시아의 신흥시장에서 찾석했습니다.

과거 국내 자동차 부품 시장에 관심이 적었던 일본에서도 이번행사에는 지난해에 비해 3배가 넘는 39명의 바이어가 참석했습니다.

바이어의  60.7%가 한국산 부품이 가격 경쟁력이 높다고 대답했으며 82%는  기술 품질경쟁력이 높다고 응답해  주최측은 세계 시장에서의 한국산 부품이 고기술, 고품질 제품으로의 인식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이번행사에는 GM과 포드 , 폭스바겐 등 36개의 유명 완성차 메이커를 포함해 글로벌 1차 벤더와 대형 자동차부품 유통기업 등 200개가 넘는 세계 자동차 업계가 참석했습니다.

CSTV교통뉴스 양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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