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통상현안이 집중된 금년에 슬기로운 대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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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통상현안이 집중된 금년에 슬기로운 대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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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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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4일 11:00,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윤상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세영 위원장을 포함, 24명의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윤상직 장관은 자문위원들과 최근 중요 통상현안으로 떠오르는 이슈들에 대하여 집중 토론했다.


구체적으로 -FTA 협상 추진동향 및 대응방안, TPP 협상동향 및 대응방안, 쌀 관세화 유예만료 대응 등에 관하여 민간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업통상자원부의 민간자문기구로서, 통상정책 수립 및 통상협상 관련한 논의를 하는 자리이다.


자문위원들은 국회?학계?업계?관계부처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상품?규범?서비스 등 특화된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균형적으로 안배하여 지난 9월 재구성되었으며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 협의회장, 송주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정명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다수 포함됐다.


안세영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무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대외시장 개방과 제도 선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상기하며,올해는 통상의 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많은 협상과 현안이 산적해 있어,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적한 과제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통상민간자문위원들이 지혜를 함께 모으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윤상직 장관은 금번 회의시 도출된 건설적인 토론 내용을 향후 산업부 통상정책 수립 및 이행시 반영토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가 통상전문가와의 실질적인 소통과 토의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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