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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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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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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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3일 발표한「석유소비절감 대책」에 따라  정부에서는 6월 한달을「친환경·경제 운전의 달로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친환경·경제 운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곳 국립환경과학원을 포함해 전국 5개 권역에서 친환경 경제 운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그린스타트와 자동차시민연합, 에너지관리공단 등 시민단체와 자동차관련협회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연비왕을 자처하는 운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평소 자동차 연비에 자신 있는 38개 팀은 2인 1팀으로 구성해 급출발·급가속·급감속 안하기 등 친환경운전 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조금이라도 연료를 아끼려고 찜통더위에 창문까지 닫으며 각축전을 벌였습니다.

각 주행 차량에는 연비 개선정도 등 친환경운전 측정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친환경운전안내장치(EMS) 부착하여 주행을 평가했습니다.

 
평가항목으로는 표준연비 대비 연비개선효과인 연료소모율과, 친환경운전습관, 그리고 배출허용기준대비 배출가스량 감소인 배출가스감소율 3개 부문으로 자동차관련 전문가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친환경·경제 운전을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친환경운전 홍보대사 이세창씨가 대회를 진행했으며
유영숙 환경부장관과 주성호 국토해양부차관, 연예인 카레이서팀 등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주행경기도 마련되었습니다.
이밖에 친환경자동차 시승체험과 한국자동차역사관 홍보부스 운영, 자동차 무상점검 이벤트 등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1등의 주인공은 소형 경유차를 타는 현덕우 씨가 차지했으며 공인연비가 1리터에 16.9km인 차로 2배 가까운 28.8km를 달렸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를 주최하며 친환경 경제 운전을 하는 작은 실천이 정착되면 연간 8백만 톤의 온실가스가 줄고, 250만 킬로리터의 유류를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수도권「친환경·경제 운전왕」선발대회는 “친환경 운전”, “에너지”, “안전운전”을 각각 소관하는 “환경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3개 부처 공동 주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도 살리고 환경 지키는 친환경 경제 운전 방법인 급출발.급제동을 피하고 과속하지 않는 여유있는 운전습관이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cstv 교통뉴스 양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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