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교통방송] 한주간의 교통뉴스(20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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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교통방송] 한주간의 교통뉴스(20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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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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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간의 교통뉴스

 

MC 한 주간의 교통뉴스를 짚어보는 이 시간,

오늘도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 나오셨는데요..

안녕하세요.

 

김경배 위원 . 안녕하세요~

 

MC 오늘은 어떤 소식부터 전해주시겠습니까?

 

김경배 위원 . 요즘은 자동차에도 브랜드 이상의

가치를 상징하는 한정 또는 기념을 뜻하는

특화된 차량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대차 벨로스터 한정생산에 이어 수입차에서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소개된 BMW 1시리즈

M 쿠페가 있었는가 하면 지난 수요일에도

클라이슬러 Jeep 브랜드 7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알리는 발표회에서 컴패스를 비롯

랭글러와 그랜드 체로키를 라인업 시킨

한정판매될 모델이 선보였습니다.

 

MC 유명한 자동차 브랜드들도 이제는 개성을 앞세우고

또 차별화 된 차량을 판매전략으로 삼는 시대가 됐네요?

 

김경배 위원 그렇습니다. 1시리즈 M 쿠페는

레이싱 세계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동력 장치와 섀시 기술 플러스 가벼운 무게에

높은 출력 대를 심볼화 한 차로

국내에서도 한정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50대 한정 판매 예약이 끝난 상태에서

추가 고객들 주문요청 쇄도로 본사에 30대 추가분을

재 주문해서 공급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두 번째 모델인 왜건타입 클럽 맨 탄생 50주년을 맞아

스페셜모델 MINI 50 햄튼(Hampton)을 출시했는데요.

MINI 50 햄튼 역시 20125월까지

1년 간 만 생산이 되고 한정 판매가 된다는 데서

5월 말 현재 약 50대가 판매됐고, 100여 명 정도의

대기자가 출고될 차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MC 브랜드 보다는 진귀하고 귀한 차 가치가 더 크다는 얘긴데 그렇다면 Jeep 브랜드 70주년 모델도 굉장할 것 같네요?

 

김경배 위원 . 맞습니다. 정통 사륜구동 아이콘으로

자유와 모험을 상징한 크라이슬러 Jeep

70주년 기념 엠블럼과 전통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특별한 매력과 가치 추구에 초점을 맞춰 라인 업 한

차들이 공개됐습니다.

사륜구동 차 시조로 전 세계인으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Jeep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맞아 대표 라인업으로

5월에는 뉴 컴패스를 7월 중으로는 Jeep 브랜드 대표

럭셔리 SUV 그랜드 체로키와 전천후 오프로더

랭글러에 이르기까지 전 Jeep 라인업이

70주년 에디션 스페셜 모델로 한정 판매될

예정입니다.

 

 

MC 한 마디로 Jeep 70주년 스페셜 에디션 모델들은

Jeep 헤리티지를 더 드높일 수 있는 차들 이겠군요?

 

김경배 위원 . 70주년 기념 엠블럼과

미네랄 그레이 20인치 알루미늄 휠

장착으로 고급스러운 익스테리어를

한 층 더 돋보였을 뿐 아니라 가죽시트에

70주년 로고를 다크 올리브와 블랙 색상

그리고 체스트 넛 색상 스티치로 각인하고

라디오에도 스크린으로 강조한 차입니다.

 

MC 그런데 정통 오프로더하면

2차 대전에서 용맹을 떨친 지프 아닌가요?

 

김경배 위원 . 랭글러는 Jeep 브랜드의

오프로드 기술력과 1941년 세계 2차 대전 당시

군용 Jeep 초대 모델이자 윌리스 MB의 혈통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모델입니다.

하지만 이 날 전시회에 출품된 1940년 대

군용 지프는 원조임에도 불구하고

왜소하기 그지없어 보였습니다.

 

MC 한정 생산된 특별한 차인 만큼

조심스럽게 모시고 다녀야 할 것 같네요.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김경배 위원 . 현대모비스가 우천 시 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특별 제작된 투명우산을

전국 초등학교에 무료 배포하고 있는데요.

목요일 1030분에 제 2차 투명우산 나눔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MC 투명우산이라면 길을 건너거나 걸을 때도

항시 전방을 주시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겠네요?

 

김경배 위원 그렇습니다. 우산을 쓰고 보행하면,

어린이에게 발생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은 아주 큽니다.

2009년 도로교통공단의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사망한 어린이 157명 가운데 61.1%96명이

보행 중에 희생됐을 뿐 아니라 부상한

23438명중에서도 38.2%8965명이

보행 중에 사고를 당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심각한 피해 발생 원인은, 성인에 비해

임기응변 같은 대처능력이 많이 뒤떨어지기 때문이고

이는 비 올 때는 더 위험 속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는데

이제는 투명우산이 있으니, 앞과 좌우를 살피면서

걸을 수 있게 된 것이지요.

 

MC 정말, 보행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어떻게 해서 투명우산을 공급하게 된 것인가요?

 

김경배 위원 . 지난해 9월부터 투명우산을 배포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에 의하면 비가 내리던 작년 8,

신호등이 없는 강원도 삼척초교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당시 3학년 남학생이 승합차에 치여

전치 4주 부상을 입었는데요.

이 사고는 횡단보도를 건넜지만 당시 사용한 우산이

시야를 가리는 장애요인이 됐기 때문에

미처 승합차를 보지 못해 발생한 것이어서 특수우산을

무료 공급하게 됐다고 합니다.

 

MC 실제 그런 사고가 있었군요. 선진국에서도 이런 우산을

애용하는지 궁금해지네요?

 

김경배 위원 . 비가 오는 날에는 운전자 부주의나

실수 발생률이 높고, 어린이 역시

우산을 사용함으로서 시야장애가 따르는 만큼

상대적으로 보행 중 교통사고 발생확률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어린이 투명우산,

안개비까지 자주 내리는 유럽국가에서는

우산 대신 우비 착용이 일반화 돼 있다고 하네요.

 

MC 그런데 현대모비스가 무상 공급하는

투명우산은 일반 비닐우산과는 다른 건가요?

 

김경배 위원 . 두껍게 투명한 비닐재질이기 때문에

사방 시야 확보도 가능하지만 여기에 불빛을 반사시키는

기능이 있어서 우천으로 어두워진 낮 시간대는 물론

밤에도 운전자가 우산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또 손잡이에 비상용 호루라기가 달려 있어서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주변에 알려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제작됐다고 합니다.

 

MC 두 번째 열린 투명우산 배포식에 분위기는 어땠나요?

 

김경배 위원 교통안전공단과 녹색어머니중앙회 등이

우산을 나눠주고,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EBS 딩동댕 유치원 진행자 김 종석 씨를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주최측인 현대 모비스에서는

전국 120개 초등학교에 우산 10만개를 배포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MC 오늘도 한주간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 위원과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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