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기차 사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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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기차 사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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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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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전기차 민간보급을 성공으로 이끈 제주도에서 전기차 사업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은 제주도정중점 과제 70여 시책 중 BEST 10시책으로 선정됐을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관심을 입증하듯 최근 BMW에서는 제주도에 전기 충전기 30대를 기부했다. 기증된 전기차 충전기는 '교류 완속 방식의 타입 1 모델'로 국내 모든 전기차가 사용할 수 있으며 순수 민간 시설 내에 공공 전기차 충전기 개념이 적용되는 국내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제주도가 올해 상반기 중 43개 읍.면동에 전기자동차와 함께 충전기를 배치해 행정업무에 활용한다고 2일 발표함에 따라 국내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읍면동별 '1전기차, 1충전기' 가 배치될 예정이다.

 

현재 제주도 공공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기자동차는 총 141대로, 이중 행정시에는 제주시 41대, 서귀포시 48대 등 89대가 운행되고 있으나, 차량 대수가 부족해 읍면동에는 원활하게 배치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중 모든 읍면동사무소에 전기자동차를 배치하는 한편 충전시설을 갖춰 행정업무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도민들에게 충전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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