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1회 항공문학상 대상 ‘하늘, 너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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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제1회 항공문학상 대상 ‘하늘, 너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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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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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진흥협회가 주관하는「제1회 항공문학상」공모 시상식이 ‘13년 12월 18일(수) 김포공항 메이필드 호텔에서 수상자, 심사위원, 항공·문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제1회 항공문학상」은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한 소설, 시, 수필 등을 ‘13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하였으며, 소설 63편, 시 125편, 수필 174편의 총 362편의 작품 중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15편을 선정 하였다.

 

  영예의 대상으로 소설 ‘하늘, 너의 꿈’(이영석)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 하였으며, 최우수상은 시 ‘구름위의 저녁식사’(서용기)와 수필 ‘비행기가 하늘 위로 날기 전까지’(김정석)가 선정 되었다.

 

  우수상으로는 소설 ‘블랙박스는 말이 없다’(이응수)와 ‘하얀 눈이 내리면’(강인석), 시 ‘산골에서는’(김수희), 수필 ‘감동, 그 뜨거운 맛’(윤옥선)이 각각 선정 되었으며, 소설 ‘하늘을 걷는 걸음(김래영)’, 시 ‘멀리뛰기(김민중)’, ‘즐거운 상상(김경구), ’어떤 초대’(류미월), ‘활주로의 내력’(박미림), 수필 ‘나를 이끌어가는 누군가의 발자국 소리’(임솔아), ‘나의 쉼터, 나의 즐거움’(유창남), ‘길’(권순화) 등 8편이 장려상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소설 ‘하늘, 너의 꿈’은 비상상황에서 승객을 안전하게 구출하는 모의비행훈련장치 보조교관의 활약상을 그린 내용으로 특이한 소재를 선택해 긴장감 넘치는 구성과 문장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돋보이는 평가를 받았다.

 

  부상으로는 대상에 상금 300만원, 유럽 또는 미주 왕복항공권, 최우수상에 상금 각150만원, 동남아 왕복 항공권, 우수상에 상금 각50만원, 국내선 왕복 항공권, 장려상에 상금 각 25만원씩 수여 되었다.


 시상식 후엔 대한항공 종합통제실과 객실훈련원, 아시아나항공 제2격납고 등을 견학하는 등 부대행사를 통해 수상자 등 참석자들이 항공을 몸소 경험하고 체감하면서, 문학을 통한 항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가졌다.

 

수상작 내용은 사단법인 한국항공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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