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국제선 여객 증가, 역대 최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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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국제선 여객 증가, 역대 최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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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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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7일 -- '13년 3/4분기 국제선 여객은 여름휴가, 방학, 긴 추석연휴 등 성수기의 영향과 전세기 취항 증가로 인한 신규 수요 창출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8.3% 증가한 1,403만명을 기록하여 전년에 이어 역대 3/4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다.
 
국내선 여객은 여름성수기 및 추석연휴 여행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동기(538만명)보다 11.7% 증가한 601만명을 수송하였고, 국내·국제 항공화물은 87.5만톤으로 전년보다 0.4% 다소 감소하였다.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은 하계방학, 저비용항공사 증대 등으로 일본을 제외한 중국, 동남아 등 전 지역에서 증가하였으며, 국제선 여객 분담률의 경우 국적사가 64.4%를 기록하였으며, 그 중 저비용항공사(LCC)의 여객 분담률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0.0%를 차지하였다.
  
국내선 여객은 여름성수기 및 추석연휴 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11.7% 증가한 601만명이 이용하였다.

저비용항공사(LCC)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290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3.8% 증가하였으며, 여객 분담률은 4.7%p 상승한 48.3%를 기록하였다.
 
항공화물의 경우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 및 유가상승에 따른 신흥시장 경기둔화, 엔화 약세, 수출 여건 부진 등으로 전년대비 다소 감소한 87.5만톤을 기록하였으며, 인천공항 환적화물도 27만톤으로 전년대비 1.1% 감소하였다.
 
국토부는 7~8월 하계 여행 수요, 9월 추석연휴 및 저비용항공사의 공급력 증대 효과로 국제여객이 역대 3/4분기 최대실적을 연이어 갱신하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였으며, 4/4분기에도 국제여객은 중국 국경절 연휴(10.1~10.7), 부산국제영화제(10.3~10.12), 중국·동남아 관광객의 복수비자 발급 확대, 특가항공권 판매 등으로 여행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항공화물은 신흥시장 경기 둔화, 원화 강세, IT의 해외 생산비중 증가 등으로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며, 4/4분기에도 세계경제 회복지연, IT 제품의 경량화·소량화, 생산공장의 동남아 이전 등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국토교통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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