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 백리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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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 백리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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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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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 백리길' 열린다” from Cartvnews on Vimeo.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 백리길' 열린다”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지구에 미륵도·한산도 등 6개 섬을 둘러볼 수 있는 ‘바다 백리길’이 열립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미륵도·한산도·비진도·연대도·매물도·소매물도 등 통영지구 6개 섬에 트레킹 코스를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신창호과장 국립공원관리공단 

"한산도,미륵도 등 총6개섬에 있는 옛길을 이용해서 안전시설,전망데크 ,탐방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해설판등 탐방편의 시설

을  설치한 해상형 둘레길입니다.“

 

한려해상 백리길은 각 섬별로 주민들이 다니던 작은 오솔길을 연결한 42.1㎞ 구간입니다. 트레킹을 위해서는 통영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면 됩니다. 특히 미륵도의 달아길은 백리길 섬 중 차량 통행이 가능합니다. 아름다운 낙조를 조망

할 수 있는 달아공원부터 희망봉(230m)과 미륵산(461m)을 거쳐 미래사로 이어지는 14.7㎞ 길입니다. 달아길은 미륵산 정상

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절경이며 미륵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편백나무 숲길이 일품입니다.

 

비진도는 4.8㎞의 비교적 짧은 구간으로 세 곳에 전망대를 설치했습니다. 미인도 전망대에서 비진도 해변을 바라보는 산호빛

바다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것이 특징입니다.

 

 소매물도는 한 해 4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통영 최고의 섬으로 선착장에서 등대까지 3.1㎞를 등대길로 조성했습니다.

등대까지 가기 위해서는 하루에 두 번 물길이 열리는 70m 거리의 열목개라는 곳을 통과해야 합니다.

 

윤용환 한려해상동부사무소장은 “구간별 거리에 따라 소요시간이 다르지만 하루 최대 2개 섬을 둘러볼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통영항을 기점으로 오가는 섬별 여객선 운항정보를 사전에 알아둬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교통뉴스 이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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