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비행훈련장치 추가 도입으로 저비용항공사 항공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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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비행훈련장치 추가 도입으로 저비용항공사 항공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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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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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창수)는 저비용항공사 소속 조종사 훈련을 위하여 설립(’12.12)한 인천항공 훈련센터에 모의비행훈련장치(A320) 추가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 기존 모의비행훈련장치(B737, '12.12월 도입)에 이어 록히드마틴社(미국)로부터 추가 투자 성공에 따라 총 3,000만 달러 투자유치 성공

 

  금번에 도입된 모의비행훈련장치는 실제 조종환경과 동일한 조건 하에서 다양한 비상상황을 훈련할 수 있는 장치로 조종사의 기량 향상 및 항공안전 확보를 위한 핵심 훈련장비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간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국내 모의비행훈련시설이 없어 조종사 정기 의무훈련(연간 8시간)등을 위해 해외 훈련기관(싱가포르, 중국 등)을 이용해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훈련장치 추가 도입은 국토부-인천국제공항공사-록히드마틴社의 협력으로 제1호 훈련장치인 B737(보잉社 기종) 투자유치 성공(‘12.12월) 이후 약 1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 장치 추가 도입(A320, 에어버스 기종)에 따라 국내 저비용항공사가 보유한 모든 항공기에 대한 원활한 훈련이 가능하게 되어 항공 운항 안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 제주항공 및 티웨이항공(B737)은 금년 1월부터 훈련을 개시하였으며, 금번 A320 장치는 2주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에어부산에서 훈련 시행 중임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모의비행 훈련장치 추가 도입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운항안전 도모 뿐만 아니라 국내 항공교육훈련 전문가 및 조종사 교관요원 등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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